대덕대는 해양기술부사관과 졸업생 한상민 하사〈사진〉가 16일 ‘2015 대한민국 명예해군상’ 용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.

한 하사는 2013년 2월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현재 잠수함 장보고함 전자 기술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.

지난해 11월 한 하사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중 건조 중인 잠수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호스를 들고 발화 지점까지 들어가 불을 끄는 용기를 발휘했던 공적과 잠수함 전자직별에서 성실함을 인정받았다.

강은경 기자 ekkang@cctoday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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